사진 이야기

바나힐/다낭

스짱 2017. 1. 24. 10:20

하노이에서 "다낭"까지 한시간 남짓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의 거리라 금방 이동했습니다.


"다낭"의 "바나힐"로 이동합니다. 안내원과 소형 버스가 우리를 바나힐로 안내

합니다. 곤돌라를 타는 곳까지 제법 높은 곳인데 층층이 에스컬레트가 설치되어 있

어서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었습니다.


정상까지는 해발1,500여m, 검색해 보니 1,487m라는데 우리의 덕유산 높이보다는

조금 작아 보이는데 곤돌라가 8인승, 덕유산의 곤돌라와 같은 크기였습니다. 날씨

가 좋지 않아 안개로 휩싸여 있어서 안개를 뚫고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데 약1,500m의 높은 곳인데도 작은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지하 3층

에는 어린이들이 좋아 할 놀이기구가 설치되어있었구요, 이는 모두 베트남을 식민

통치하던 프랑스가 건설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1,487m까지 곤돌라, 또 그 곳에서 작은 기차, 또 곤돌라 멋진 시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