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자동차 타이어 교체 후기 (티스테이션, 타이어프로 방문)

스짱 2018. 10. 24. 22:52

자동차 타이어 교체 후기 (티스테이션, 타이어프로 방문)


어느날 문득 차를 타기전에 느낌이 이상해서, 차를 둘러보면서 이상 여부를 확인 해 봤다. 


느낌이 맞았다. 타이어에 이상한 긁힘이 포착되었다. 급~ 짜증이 밀려온다. 


자동차 타이어 사이드월 흠집




그것도 타이어에서 제일 약하다고 하는 측면 부분인 사이드월쪽에 흠집이 생겼다. 

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차하다가, 혹은 테러?? 하지만 증거가 없다.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전문가에게 확인해 보자는 생각에

동네 타이어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에 방문하여, 직원 분에게 상태를 보여주며, 교체 여부를 확인 받았다. 


직원분이 체크해 보더니, 별것 아니라고 그냥 타도 된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다. 


그래도 찜찜함에 집에 돌아온 후 열심히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있는 내용으로는 사이드월 흠집은 위험하다는 내용... 그리고 고속주행시 터질 수 있다는 무서운 얘기들... 찜찜하기 그지없었다. 


며칠 더 타고 다니다가 찜찜한 마음에 다른 타이어 전문점에 가서 다시 확인해 보고자 다시 주변에 있던, 타이어 프로라는 매장에 가서 다시 확인을 받았다. 


직원분이 훑어 보시더니, 왜 리프트에 차를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를 올린 후 다시 체크를 하기 시작한다. 

결론은 ... 큰일 나니 반드시 바꿔야 한단다. 온김에 빨리 바꾸자고 한다. 왜 이렇게 겁을 주는지... 

비용을 물어봤다. 15만원 달란다. 헉.. 많이 비쌌다. 


다른 약속장소 이동중에 방문했던거라, 일단 약속 시간 때문에 매장을 나왔다. 


불편한 마음으로 계속 차를 운전 할 수는 없어서, (안전이 최고) 

차 뽑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키로수도 많이 늘지 않은 상태라 나중에 한짝만 바꿔도 되는 지금 바꾸는게 

오히려 비용을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인터넷 최저가 검색을 시작했다. 기존 장착된 타이어가 한국타이어에 키너지 GT, 17인치 모델이다. 

같은 모델명의 규격으로 장착까지 12만원정도 확인이 되었다. 


그러던 중 이상없으니 그냥 타도 된다고 했던 티스테이션 매장이 생각났다. 


그냥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서 티스테이션 홈페이지(http://www.t-station.co.kr)에 접속 해봤다. 


어... 온라인 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단다. 해당 모델명을 찾아서 8% 할인 적용을 하니, 

인터넷 최저가 보다 저렴해 지려고 한다. 그리고, 당일 바로 장착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어

별다른 고민 없이 바로 티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오전에 결제를 진행하고, 2시간 후에 바로 집근처 매장에 가서

타이어를 교체 받을 수 있었다. 세상 살기 참 많이 편하다. 

타이어 교체 과정을 지켜보니, 순식간에 끝나버리더라. 

공기업 체크도 꼼꼼히 봐주시고, 주의사항 전달 받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타이어는 수시로 확인하시고, 안전 운행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