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한성 백제는 신라땅? 국적 혼란. 혹시 삼국의 다른 이름은?
스짱
2017. 3. 28. 23:19
한성 백제터에서 발굴된 유물이 신라것이라고 확인이 되면서 국적 논란이 되고 있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
몇십년간 백제땅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라땅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려오니 신기하네요.
삼국에 대해 관심을 좀 가져보고자,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한성 백제 박물관에 갔을때 삼국의 옛 이름 또는 다른 명칭 들이 정리된 것이 있어서, 기억하자는 차원에서 공유 해 봅니다.
백 제 |
십제, 백제, 남부여, 위례국, 응준, 응유, 나투 |
고구려 |
고려, 구려, 맥구려, 무구리, 배크리 |
신 라 |
사라, 사로, 신로, 서라벌, 서벌, 시라, 계림, 알신라, 베실라, 바실라 |
참고로, 백제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한 내용도 있습니다.
백제라는 나라 이름은 "많은 사람이 바다를 건너왔다" 는 백가제해 또는 "백성들이 즐거이 따랐다"는 백성락종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성왕때 잠시 남부여로 나라 이름을 바꾸었으며 "삼국사기" 에는 십제, "삼국지"에는 백제국, "일본서기"에는 위례국 이라는 이름도 나온다.
백제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응준과 나투가 있다.
응준은 매를 뜻하며, 나투는 백제가 신라와 다투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