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봉우리로 한천8경 중 제1경이라고 합니다.
월류봉은 산에 떠 오르는 달의 모양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서울역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경부선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나 홀로 찾아 갑
니다. 황간역에서 내려 약2km 정도 걸어서 월류봉까지 갑니다. 황간역에서 자
전거를 빌려타고 갈 수도 있다는데 주위 풍경도 구경할 겸 걷기로 했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황간역에서 서울행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길어 역 주
변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항아리에 각종의 '시'와 '추억' 어린 글귀들로 멋을
살린 모습이 문화를 사랑하는 황간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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