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를 뒤지다가 창덕궁 후원의 옥류천 일원의 사진이 있어 그 중 '유상곡수연'이라는 사진을
등재하며 소개의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소요암이란 커다란 바위를 깍고 다듬어서 물 길이 휘돌아 나가게 암반에 홈을 파서 수로를 만들고
폭포로 떨어지는 옥류천이 시작되게하여 굽이치는 물길에 술잔을 띄어 보내면 자기 앞에 온 술잔을
받아 들고 시를 발표했는데 다음 잔이 올 때까지 발표하지 못하면 벌주로 술 석잔을 마셔야 했다고
합니다. 이 놀이를 '유상곡수연'이라 하여 그 때부터 상류층의 유희로 크게 유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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