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동굴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아직도 살아 있는 모습이었는데
하롱베이의 석회동굴은 이미 활동이 맘춰버린 듯 메말라 있는 모습이었
습니다. 곳 곳에는 오르는 길목에는 계단 처리가 되어 있었고 옆은 반질
반질 사람이 스친 흔적이 나타나 있군요. 그리고 먼지가 쌓여가 생기를
잃은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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