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 곳이 이 곳 회룡포입니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이 이 곳 회룡포 마을의 내성천에서 볼 수 있습니다. 


회룡포 마을은 7,8년 전만해도 20여 남짓 가구가 살았으나 모두 도회지로 떠나고 지금은 9가구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헐떡이며 좀 힘이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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